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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가는배경험하기 팍상한폭포

by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2024. 11. 23.

 

산으로 가는 배 경험하기 팍상한폭포

 

 

 

 

 

 

목차

 

1. 교통편

2. 음식

3. 숙박시설

4. 해야 할 일

5. 주변 여행지

6. 팍상한 실제 여행담

 

 

 

 

 

필리핀 팍상한 폭포로의 4박 5일 가족 여행은 
모험과 자연, 휴식이 완벽하게 조화되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위치하며 마닐라 기준으로 동남쪽에 위치한
라구나(Laguna) 지방에 위치한 Pagsanjan Falls는 
강 급류를 통과하는 스릴 넘치는 보트 타기와 
무성한 열대 풍경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놀라운 자연 목적지입니다. 
교통, 음식, 숙박, 즐길거리, 주변 명소 등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필요한 
자세한 가이드가 여기에 있습니다.

 



1. 교통편

 


팍상한은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어 
수도에서 짧은 휴가를 보내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Pagsanjan까지: 
마닐라에서 Pagsanjan까지 이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
인 자동차, 버스 또는 조직 투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운전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교통체증이 자주 발생하니 여기에 대배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닌다.
운전하는 경우 South Luzon Expressway(SLEX)를 타고 
Pagsanjan-Lucban Road를 통해 Pagsanjan 방향으로 향하세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개인 밴 또는 관광 버스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사를 선택할 경우 한국에서 단체여행을 할 수도 있고,
현지에서 한국여행사를 섭외하거나 리잘파크에 있는 관광청을 통하여
일일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중교통: 
대중교통을 선호하는 경우 
마닐라의 Buendia 터미널에서 Pagsanjan까지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이동 시간은 약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버스 요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Pagsanjan 마을에 도착하면 폭포까지 보트 타기를 시작할 
보트 정류장까지 세발자전거를 타야 합니다.


보트 타기: 
보트 정류장에 도착하면 유명한 "급류 쏘기" 보트 타기에 탑승하게 됩니다. 
이 스릴 넘치는 경험은 팍상한 강(Pagsanjan River)을 따라 
빽빽한 정글, 좁은 협곡, 거친 급류를 통과한 후 폭포에 도달하게 됩니다.
급류를 사람을 태우고 거슬러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원시림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를 맛보게 해줍니다.

 


2. 음식

 

 


Pagsanjan을 방문하는 동안 다양한 현지 필리핀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을과 강 지역에는 관광객을 위한 여러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현지 요리: sinigang na baboy(돼지 신 수프), adobo(절인 닭고기 또는 돼지고기) 및 
lechon(돼지 구이)과 같은 필리핀 전통 요리를 꼭 맛보세요.  
이러한 요리는 많은 현지 식당에서 제공되며, 
그 중 상당수는 관광객을 위한 정식으로 제공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현지 맛을 제공합니다.

해산물: 팍상잔은 호수와 강에 가깝기 때문에 이 지역은 신선한 생선과 기타 해산물로 유명합니다. 
현지 레스토랑에서 갓 구운 생선, 새우, 게 요리를 맛보실 수 있으며,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는 강이 내려다보입니다.

강변에서의 식사: 팍상한강을 따라 여러 레스토랑이 있어 
강과 보트가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레스토랑에서는 주변 자연 경관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좌석을 제공하여 
보트 탑승 후 편안한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간식 및 다과: 폭포로 가는 보트 경로를 따라 
신선한 과일이나 현지 별미와 같은 상쾌한 음료와 스낵을 구입할 수 있는 작은 매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보트 타기에 필요한 물과 가벼운 간식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숙박시설

 

 


Pagsanjan에는 소박한 여관부터 중급 호텔까지 다양한 예산에 맞는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이곳은 인기 있는 관광지이므로, 특히 성수기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숙박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급 호텔: 가족 친화적인 편의 시설을 갖춘 편안한 숙박을 원하신다면 
보트 정류장 근처에 위치하여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Pagsanjan Falls Lodge 
또는 Riverside Resort와 같은 장소에 숙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리조트는 넓은 객실, 수영장, 가족을 위한 기본 시설을 제공합니다.

저렴한 숙박 시설: 보다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옵션을 찾고 있다면 
시내 중심가에 있는 여관과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기본 편의 시설을 제공하지만 깨끗하고 저렴한 숙박 시설로 더 작고 소박한 숙박 시설입니다.
 Pagsanjan Town Inn은 저예산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입니다.

럭셔리 리조트: 좀 더 럭셔리한 숙박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Tiaong 근처에 있는 Villa Escudero와 같은 리조트는 고급 숙박 시설, 문화 체험,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제공합니다. 
Pagsanjan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이 리조트는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수영장, 식사, 자연 명소 이용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합니다.

 


4. 해야 할 일

 

 


팍상한 폭포(Pagsanjan Falls)가 주요 명소이지만, 
4박 5일 동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 지역 주변에는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팍상한 폭포까지 보트 타기: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급류 촬영 보트 타기입니다. 
이 흥미진진한 여행에는 뱃사공들이 거친 급류, 바위, 울창한 정글을 
전문적으로 항해하는 Pagsanjan 강을 따라 카누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보트를 타면 폭포에 도착하기까지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폭포에서 수영을 하거나 폭포 뒤의 동굴을 탐험하거나 단순히 경치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수영: 팍상한 폭포에 도착하면 폭포 아래 천연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난 뒤에는 시원한 바닷물이 상쾌하며, 가족이 긴장을 풀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사진 및 관광: Pagsanjan 폭포와 그 주변 환경의 자연미는 이곳을 사진 촬영에 좋은 장소로 만듭니다. 
우뚝 솟은 절벽과 울창한 초목, 맑고 푸른 바닷물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추억을 남기려면 사진을 많이 찍어두세요.

하이킹: 폭포 근처에는 주변 시골과 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짧은 하이킹을 하면 무성한 열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높은 전망대에 도달하게 됩니다.

문화 탐방: 인근 팍상한 교회 또는 팍상한 타운 플라자를 방문하여 지역 문화와 역사를 경험해 보세요. 
인근 마을을 탐험하여 지역의 농촌 생활을 볼 수도 있습니다.


 



5. 주변 여행지

 

 

 


팍상한을 방문한 후 주변 여행지도 함께 탐방해 보세요.

안토니오 성당 (San Antonio de Padua Church): 팍상한에서 가까운 이 성당은 아름다운 건축물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타이타이 폭포 (Taal Volcano): 팍상한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타이타이 폭포는 필리핀의 유명한 화산입니다. 
화산 호수에서 보트를 타거나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을 탐방: 팍상한 지역의 작은 마을을 탐험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전통 시장에서 현지 특산품을 구매하거나, 주민들과 대화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Villa Escudero: Tiaong 인근에 위치한 이 플랜테이션 리조트는 문화 투어, 박물관, 강가에서 제공되는 
전통 필리핀 식사, 카라바오 카트 타기, 대나무 래프팅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리잘 공원: 팍상한에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이 공원은 민족 영웅 호세 리잘을 기리는 공원입니다.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며 이 나라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라구나 호수: 필리핀에서 가장 큰 호수인 인근 라구나 드 베이를 방문하여 보트를 타거나 낚시를 즐겨보세요. 
호수 주변에는 아름다운 전망과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러 마을이 있습니다.

인챈티드 킹덤: 가족이 테마파크를 좋아한다면 
라구나주 산타로사에 있는 인챈티드 킹덤은 즐거운 당일 여행을 위한 훌륭한 옵션입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 중 하나로 모든 연령대를 위한 놀이기구, 명소,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합니다.

결론
Pagsanjan Falls는 모험, 자연의 아름다움, 문화 체험의 독특한 조합을 제공하여 가족 여행을 위한 환상적인 목적지입니다. 
접근 가능한 교통 옵션, 맛있는 음식, 편안한 숙박 시설, 흥미로운 활동 및 
인근 명소를 갖춘 Pagsanjan은 편안하면서도 모험적인 4박 5일 휴가를 보내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급류의 스릴을 원하든, 폭포 옆에서 고요한 휴식을 원하든, 이 목적지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위한 무언가를 제공합니다.

 

 


6. 팍상한 실제 여행담

 

 

 


팍상한은 라구나주에 위치해있고, 라구나주 라스피냐스에는 국립 필리핀농대가 위치해있읍니다.

마닐라에서 교통체증이 없다면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데 거의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평균 4시간 생각하시고 여행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부분 여행객은 전용버스로 이동하기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이동한다면 마닐라 남부 터미널에서 산타크로스까지 이동, 
여기서 팍상한으로가는 버스 내지는 지프니(현지 달구지형 미니버스)로 갈아타고 가면된다.  
버스요금이나 지프니요금은 저렴한 편인데 지프니를 탈때에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한다.  
버스에는 non-airconditioned bus와 airconditioned bus가 있는데 
글쓴이는 조금 비싸더래도 airconditioned bus를 권한다.   
약간 추위를 느낄정도로 심하게(?) 에어컨이 작동되지만 에어컨을 꺼달라거나 줄여달라는 기대는 하지마세요.   
추우니까 줄여달라거나 꺼달라고하면 비에어컨 버스를 타지 왜 비싼돈 주면서 이버스를 탓냐고 눈을 흘긴다.   
교통법상 airconditoned bus니 당연히 에어컨을 켜고 다녀야 한다는 대답만 돌아올 것이다.   
지나치게 법을 잘지키는 것 같지만 이부분은 땡초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이다.

오늘은 보통 여행을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용버스를 타고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얘기를 해보자.

마닐라베이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남쪽으로 달리다보면 수상가옥이 보인다.   
말그대로 물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다.  따이 따이 라고 불리기도하는데 
이들은 육지가 아닌 바닷가에 집을 짓고 산다.

아니 바다위에 집을 짓고 바다를 터전으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계속해서 달리면 남부순환 고속도로가 나오는데 이게 고속도로인지 지방도인지 구분이 안가지만 
나름대로 하이웨이, 익스프레스 웨이라고 부르니 일단 고속도로라 부르자.

신나게 달리다보면 어느덧 버스는 좁은 시골길을 달리고 있을 것이다.

여기가 그 유명한 유피 로스파니우스(필리핀 국립 대학교 로스파니우스 농대)가 있는 로스파니우스 읍내다.   
바쁘지 않다면 농대를 둘러보고 가는 것도 권할 만하다.  
우리나라의 많은 농과교수님들도 여기서 농업실험을 하고 있고, 
현재는 농대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로스파니우스에는 농대뿐만 아니라 꼭 둘러봐야 할 곳이 하나 더 있다.

지프니 공장.......필리핀식 미니버스인데 
대부분의 일제 중고엔진에 바디는 손으로 두들겨 만드는데 그 휘황찬란함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차량의 보닛머릿부분에는 그차를 만든 가문의 문장을 달기도하는데 말, 나비등 다양한 문장을 감상할 수  있다.

구경하다가 지치면 이지역에서 두집이 서로 원조라 싸우는 부코파이(코코넛 파이)를 먹으러 가자.

언제 시작 되었는지 누가 먼저인지는 모르지만 맛은 먹을만하다.

부코파이란게 도대체 뭐시냐?

아자수 열매 코코넛(Coconut)으로 만든 파이를 말합니다.

 좌우간 마닐라에서 팍상한 폭포로 가는 중간쯤에

유명한 부코파이 집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The Original Buko Pie'란 곳이고,

다른 또 한 곳은 'Los Banos' Best Kept Secret Buko Pie'란 곳인데

두 곳다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한판에 160페소(우리 돈 3천원쯤)입니다.

 

aBukoPieAffair5 

여거는 The Original Buko Pie란 곳이고

aBukoPieAffair4 

여거는 Los Banos' Best Kept Secret Buko Pie란 곳잉게 함 가보시길 권합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리 주소같은 거 몰라도 길가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물어 보심 모두 압니다.

파이를 샀으면 필리핀식 구멍가게에서 콜라도 한병 사보자.   
우선 콜라를 사러 갔을때 철조망으로 가로 막혀있음에 놀랄것이다.  
그러나 긴장하지 말고 one coke, please. 해보자. 그럼 묻는다. 
How about diposit? 뭔소리여? 콜라한병 사는데 무신 디포짓이여?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빈병조차도 귀히 여기는 나라인지라 병값을 미리 디포짓을 해야 병까지 준다.  
그럴땐 씨~익 웃으면서 no diposit, please!! 하면된다. 그럼 비닐 봉다리에 콜라를 담아준다. 
비닐에 담겨진 콜라는 빨리 마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비닐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지는 수도 있으니 주의를 바란다.

배부르게 먹었으면 계속 달려보자.

한참을 달리다보면 제법 큰 건물에서 메론, 메론, 메론?왈라? 라는 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무슨 수박을 파는 것도 아니고 .......궁금증이 더해 갈 무렵 곧 그것이 무슨 소리인줄 알게 된다.

필리핀에서 유명한 투계장이다.   닭싸움을 시켜놓고 노름을 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필리핀에서는 투계는 정해진 장소에서는 적법한 행위이다.

잠시 구경만해야지 직접 끼여들었다간 한국에 못오는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구경을 잘했으면 계속 차를 달리자.

차창밖으로 달려가는 필리핀의 논의 모습을 눈여겨 보자.

한쪽에서는 심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수확을 한다.  정말 중구난방이다.

막 여행이 지루해질 무렵 눈앞에 아취가 나타날것이다.

드뎌 팍상한에 도착했다.

필리핀 최대의 국립공원인 라구나 지역을 통과하여 팍상한에 도착하게 되면, 
월남전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울창한 야자림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월남전 영화인 플래툰, 킬링필드, 지옥의 묵시록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웃옷을 입지않은 건장한 남자들이 차에 메달릴 듯 다가온다.

방카라는 보트를 저어줄 보트맨이다.

일주일에 한두번 일을 하기에 이들은 손님을 잡을려고 난리부르스다.

그러나 절대로 이들을 따라서 가서는 안된다.

폭포에 댕겨와서는 엉뚱한 장소로 데리고 가서 돈을 더 내라고 협박하기 일쑤다.

땡초도 처음에는 이들과 쬐끔 싸게 탈려고 거래했다가 무지하게 많은 돈을 지불했다.

팍상한에서는 관광성이 지정한 다섯개의 호텔이 있어 여기서 관광업무를 대신하고 여기서는 규정요금만 받는다.   
참고로 사람들이 가장 많은 호텔로 찾아가면 된다.

.
필리핀 모국어 따갈로어로 '방카' 라고 불리는 작은쪽배에 2명씩 태우고 앞,뒷 2명에 현지민이  
거센 급류를 역류하며 거의 끌다시피 하여 오르기를 1시간여 중노동이면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팍상한 둘러 본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위치는 라고나 지역 쪽에 있고요... 전 쾌죤에서.. 갔답니다.
운 좋게도 떠나기 전날 정말 멋진 택시 기사님과 협상을 했습니다
1,700(점심값 200페소+ 연료비 500페소 포함)페소에 담날 렌트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깔라야안 프라자에 있는 곳에서 부터 출발 했져.
동행인 1명이랑 같이여...
그래서, 3시간 정도 가니까 어느 한 조그만 시내가 보이 더군요.
웬 건장한 남자들이 우리 택시를 보더니... 막 달려 오기 시작했구요.
솔직히 무서?다. ㅡㅡ;
그리곤... 택시를 어딘가로 안내 했는데... 알고 보니 거기가...
안내소였어여...ㅋㅋ
안내 게시판에 가격이랑 사진들이 있었다. 568페소...
팍상한 자체가 바가지가 심해서 기분이 팍 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미 가격에 대해 알고 갔는데 생각과 비슷한 가격이라 기분 좋게 페이를 하고,
내려가니... 왠 보트가 한대 오는데... 택시 안내한 아자씨가 한국말로...
"안녕하세여!"라고 인사하니, 뜨끔했는데... 거기다.
"사진 찍어 줄께" 라고 반말을 대뜸 하더니 디카를 뺏어가서 "김치" 하며
웃으라 한다. 그렇게 어리버리 사진 한 컷을 찍고 바로 탔다.
가면서 유창한 한국말 하는 그들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었다.
님들이여... 팍상한은 영어 한 마디 안 해도 갈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진 곳입니다.ㅋㅋ 용기를 가지세여..ㅋㅋ
그리고 모터 보트가 어느 한 지점까지 끌고 가는데...
왠 기념품을 실은 보트가 붙는다. 그리곤... 그 사람 하는 말이 더 충격적이다.
"지금 보고 갔다 와서 사~~!"
"물 튀기니까 갔다와서 사~~!!"
"알았지?"
되묻는 표현력 자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한 마디 해야 할 꺼 같아서 한마디를 했다.
"넵!"
그리고 건장한 남자들 2명이 요기를 하듯 돌을 밟고 이리저리 끌고 올라간다.
정말 예술이다.
중간에 한 명이 돌에 미끄러져 빠졌는데... 웃음 보단 얼마나 불쌍하게 보이던지...
속으로 "이건 연기야" 하면서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중간 폭포 지점에서 또 한국말을 넵다 한다.



"좀 쉬고 가자!"
이에 질세라 나 또한 한마디 한다. "It`s up to you!"
그리고 왠 허름한 상점이 있는데 거기 상점 주인 또한 심상치 않다.
아니나 다를까.. 또 한마디 한다.
"콜라 2개 50페소, 닭다리 2개 100페소 예네들(건장한 보트맨을 가르킴) 사줘!"
난 또 어리 버리 놀라 대답한다. "넵!"
거기서 맛있게 같이 닭다리 뜯고 난후 얘네들이 기분이 좋은지 거기 있는 폭포에서
수영을 하랜다. 그래서 디립따 물에 들어 간다.
한참을 다른이들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미친듯하고 나서 다시 보트에 올랐다.
그리고 그들의 축진법 같은 예술적인 돌 타넘기 기술을 만낏하고 있으니...
어느덧 라스트 포인트다. 거기에는 또한 폭포가 잇는데...


 이것은 외상으로 할 수 있다. 보트맨들이 나중에 종이에 적어 간다.
영수증 같은것을 조그만 비닐 펙에 싸서...가격은 일인당 70페소...
정말 폭포수.... 아픕니다. 하지만 잼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보트로 내려 오는데.. 내려 오면서... 경치를 마음껏 보면서 내려 왔
습니다.

다 내려 와서 좀 전에 보았던... 그 유창한 한국어 실력의 상인이 웃으면
서... 반긴다. 목조각 기념품 두개를 들고 한참을 설명하다가...
가격을 이야기 한다. "두개에 20달러야"
난 또 그렇게 이야기한다. "It`s too expensive!!"
그럼 조금씩 가격이 내려간다. "알았어, 세개에 1000페소"
인상을 조금 쓰고 다시 같은 이야기를 한다. 간단히..." expensive!"
그럼 하소연 하듯이 이야기 한다. "세개에 500페소!"
결국 난 사지 않았다. 그 상인이 돌아 가면서.. 하는말...
"한국사람 약속 안 지킨다.!"
그리고 씁쓸히 떠나간다. 정말 왠지 모르게 미안한 맘이 든다...
하지만 정말 비쌌다.
그렇게 돌아와서 . 안내소로 가면 보트맨들은 거기 직원에게 외상 티켓을 자랑스럽
게 건넨다. 하지만... 난 그들이 밉지가 않다. 넘 잘해 주어서 고마웠다.
그래서 그들에게 의례적으로 하듯 500페소를 기분 좋게 팁을 주면 그들이 또다시
한국말로 한다. "감사합니다.!!"
어찌 되었든... 정말 팍상한 잼나고 신나게 놀다 올 수 있었다.
-앞으로 가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가격대를 아시고 가셔서 바가지 쓰시지 마시고
요... 그 사람들의 한국어 실력을 만킥 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정말 한국어 잘 합니다. 그리고 거기 대부분의 관광객은 한국인입니다.
넘 잼나게 갔다가 와서...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여...^^

 

글쓴이는 여길 여러번 댕겨왔지만 지금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산으로 가는 배를 구경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들은 우기때 찍은 사진들이지만 건기가 되면 물이 말라 개울물 정도만 흐르고

사공들이 바위와 바위를 걸쳐 통나무를 걸쳐놓고 그위를 방카를 끌고 올라가기도 한답니다.

이럴땐 글쓴이처럼 몸무게가 나가시는 분들은 잠시 내려주시면 사공들이 엄청 고마워하지요.

그리고 중간지점에서 70페소 받고 산 닭고기는 거의 먹질 않습니다.

나중에 돈으로 환불하지요.  더우니깐 음료수만 마시고......(나중에 그사실을 알고 얼마나 불쌍하던지..흑흑....?을 많이 주었답니다.).....여기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은 적당하게 주셔야지 다른 한국여행자가 피해를 입지않는답니다.   글쓴이 생각에 50~100페소(1,500~3000원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닐라로 돌아가는 중에 Hot spring(온천)에 들려 온천을 하고 돌아오는 것도 권할만하다.

외국을 여행하실때 한사람의 잘못이 모든 KREANO의 잘못으로 비쳐질 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필리핀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여기 글을 씁니다